요요인터렉티브, 육군방공학교와 방공무기체계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8.14

                                                                

                                                                                                                                                 

VR·AR 기반 가상 모의훈련체계 및 디지털 전시관 전문기업인 요요인터렉티브(대표 이경주)는 육군방공학교와 방공무기체계 기술 발전과 국가 방공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첨단 가상훈련 기술과 군사 교육 노하우를 결합함으로써 미래 지상·공중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은 군과 민간이 상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방공무기체계 기술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첨단 민간 기술력을 국방 분야에 접목해 공공 안전과 안보 역량을 높이는 민군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안티드론 군사 교육 및 실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방공 태세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VR군사교육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 (요요인터렉티브 제공)

2015년 설립된 요요인터렉티브는 VR·AR 시스템 및 메타버스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국방, 공공, 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전과 유사한 가상훈련 환경을 구현해 왔으며,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통해 현실감 높은 군사 교육훈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요인터렉티브와 육군방공학교는 방공무기체계 연구 및 기술 정보 교류, 신규 과제 발굴 등 폭넓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안티드론 장비의 공동 전시와 시연도 함께 추진해 첨단 방공 기술의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개념 방공 기술의 현장 적용성 검증과 더불어 미래 전장 대비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협력은 실제 군사 훈련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방공 무기체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티드론 분야의 교육 및 실습 환경 고도화는 무인기(UAV) 위협에 대응하는 군의 역량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경주 요요인터렉티브 대표는 “육군방공학교와의 이번 협약은 첨단 방공무기체계 개발과 실전형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며 “VR·AR 기반의 몰입형 훈련 솔루션과 기술력을 활용해 국가 방공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년이며, 양 기관은 실무협의회 구성을 통해 세부 추진 사항을 지속 협의·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디지털타임스(https://www.dt.co.kr)